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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센터는 KCS 교육관에서 새투표 방식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투표 방식 설명회는 9월 14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를 돕기 위하여 열렸다. 이날 전체 60여명의 한인 유권자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투표방식을 배웠다. 새로운 투표방식은 기존의 기계에 투표를 하는 방식과 완전히 다른 방식이다.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기계가 바뀌었다고만 생각하고 계속 기계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투표방식은 종이에다 하는 방식이고, 이것을 스케너에 넣어서 투표를 세는 방식이다.

 

기존에 부재자 투표를 한 분들은 잘 이해가 되겠지만, 새로운 방식은 부재자 투표용지 혹은 선서 투표용지를 가지고 투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떤 유권자들은 본인의 이름이 선거인 명부에 없어서 종이로 된 투표를 하였는데, 그 때 했던 종이 투표용지(이것은 부재자 투표용지로도 쓰였고, 선서투표용지로도 쓰였다.)를 사용하여 원하는 후보들 옆에 까맣게 칠을 하면된다. 그리고 이 투표용지를 스케너에 집어 넣으면 된다.

기존의 투표기계는 한 선출직에 두명을 뽑을 수 없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방식은 투표용지를 스케너에 넣어서 한명을 뽑아야 하는데 두명을 선택했을 경우 경고 화면이 나온다. 그때 스크린의 빨간색 버튼을 누르게 되면 다시 투표용지가 나와서 새로운 투표용지를 다시 받아서 투표를 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화면의 오른쪽의 녹색 버튼을 누르게 되면 해당 선출직은 투표가 무효화가 되고 나머지는 투표가 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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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센터는 총 8회에 걸쳐서 투표기계 설명회를 가졌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설명을 들었을때는 이해를 하지 못하고 개별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설명을 하고 투표를 연습했을 경우 이해를 하고 투표를 할 수 있었다. 이런 경우도 한 유권자가 이해를 하고 투표를 하는데 평균 10분정도가 걸렸다. 그러나 10분 이상을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유권자들도 상당수가 있었다.

 

특히 예비선거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유권자가 노인층인데, 한인 노인뿐만 아니라 전체 노인 유권자들이 9월 14일 투표장에서 새로운 투표 방식에 대한 이해없이 투표용지를 받았을 때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

 

상당수가 원하는 후보자에게 투표하지 못하고 잘못된 곳에 표시를 하거나 중복투표로 인해서 기계가 경고를 내보냈을 때 당황하여 전체적인 투표가 지연되는 상황이 생길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되는 문제는 많은 유권자들이 후보자 선택을 할때 까맣게 칠하지 않고 첵크를 하거나 잘 못 칠해졌을 때 기계가 인식하지 못하는 것, 중복투표를 해서 경고싸인이 나왔을 때 당황해 하는 것,  투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서 포기하고 나오는 경우다. 지난 시기 투표기계 사용법을 교육하는데 거의 3년이 걸렸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뉴욕시의 새로운 투표방식을 이해시키기 위한 교육도 앞으로 3년 정도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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