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선거 한인 관심 집중

[뉴욕 중앙일보]

각 후보들 6일 열린 한인사회 토론회서 공약 밝혀
기사입력: 10.07.10 10:47

6일 뉴저지 본선거 버겐카운티 후보 토론회에 참여한 마이클 사우디노(왼쪽부터)·캐서린 도너번 후보, 데니스 맥너니 버겐카운티장, 레오 맥과이어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6일 뉴저지 본선거 버겐카운티 후보 토론회에 참여한 마이클 사우디노(왼쪽부터)·캐서린 도너번 후보, 데니스 맥너니 버겐카운티장, 레오 맥과이어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뉴저지 포트리한인회와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가 주최한 뉴저지 본선거 버겐카운티 후보 한인 사회 토론회가 많은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 속에 열렸다.

6일 뉴저지 포트리고 강당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버겐카운장 선거에 출마한 데니스 맥너니(민주) 현 카운티장과 캐서린 도너번(공화) 후보, 셰리프국 선거에 나선 레오 맥과이어(민주) 현 셰리프국장과 에머슨 경찰서장인 마이클 사우디노(공화) 후보가 참여, 한인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의 공약을 설명했다.

미리 준비된 질문을 각 후보에게 묻고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은 재산세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밝혔다.

맥너니 카운티장은 “버겐카운티는 뉴저지에서 세금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로컬 서비스를 합병, 정부 예산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두 임기 동안 공무원 12%를 감원, 효과적인 정부를 구성했다고 평가했다.

캐서린 후보는 지난 3~4년동안 현 정부의 미숙한 리더십으로 재산세가 급증했다며 “투명한 예산 집행으로 소중한 주민들의 세금이 단 1센트로 헛되게 쓰이지 않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을 묻는 질문에 맥너니 카운티장은 정부가 제공하는 지원금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캐서린 후보는 “한인 업주들과 교류, 그들이 필요한 혜택을 직접 듣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후보는 한인들을 위해 한국어 투표 용지·웹사이트 제작 등 한국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열린 셰리프국장 후보 토론회에서 사우디노 후보는 “불필요한 서비스를 줄이며 주민세를 낮추겠다”고 강조했으며, 맥과이어 국장은 카운티정부와 공동으로 리서치를 통해 예산을 줄이는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한인 경관 채용 확대를 약속하면서 한인 1.5·2세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 사법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7일에는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선거 후보들의 토론회가 열린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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